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에 뛰어든 서상기 의원이 과학기술 1등도시 공약을 발표했다.최근 보도자료에서 ‘과학기술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구 경제를 살리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다. 창조경제로 대구경제를 살리기 위해 과학기술투자를 3조원으로 확대하고, 과학기술인 복지컴플렉스 건립, 과학기술인 연금 수혜율 확대를 통해 대구를 과학기술 1등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서 의원은 “대구시는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1조 164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투자 재원의 80%이상을 국비와 민자에 의존하고 있어 자칫 장기적인 자금 계획과 운용에 제한이 따를 가능성이 크다”며 대구시 과학기술 투자 계획에 우려를 나타냈다.투자계획 총 1조 164억원 중 국비 3,842억(38%), 시비 1,942억(19%), 민자 4,380(43%)억원이다.서 의원은 “2014년 대구시 예산 편성을 살펴보면 아쉬움이 크다. 경제과학분야 세출예산은 작년 예산 대비 8.9%나 감소한 3,526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8%에 불과해 6대 분야 중 최저치다”서 의원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발표한 지역별 연구개발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대구의 연구개발 투자액은 8,394억원(2012년 기준)으로 국가 R&D 투자액 55조원의 1.5%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비슷한 규모를 가진 인천(약 2조원)의 절반에 불과해 첨단과학도시라는 명성에 크게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박정희 대통령이 대덕연구단지를 조성해 산업화를 이끌었던 것처럼 박근혜 대통령은 대구R&D특구를 통해 창조경제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마ㅣㄹ했다.그는 "창조경제시대를 이끌기 위해서는 산업화시대 건물과 도로를 건설했던 것처럼 과학기술 수준을 높게 쌓아야 한다. 대덕단지의 연구개발비(5조 5천억원) 절반 수준은 투자해야한다. 과학기술투자액 3조원 확대를 통해 대구의 과학기술 수준을 125층 높이로 쌓아올리겠다(국내 최고층 제2롯데월드: 123층)"며 과학기술 발전의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무엇보다 과학기술 투자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과학기술인 복지다고 강조했다.때문에  사람이 기술을 만든다. 과학기술인 복지 콤플렉스 건립을 통해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 유입을 촉진하고, 연구몰입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과기인의 안정적 노후 지원을 위한 연금 확충에 대구가 앞장선다고 말했다.현재 사학연금 대비 수혜율 82%에 불과한 과학기술인 연금 수혜율을 90% 수준까지 확대, 과학기술인 처우개선을 공약했다.서 의원은 “지난 10년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대구R&D특구 지정,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국립대구과학관 설립, 국책 연구기관(한국전자통신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대구분원 유치 등을 통해 대구를 과학기술 중심도시로 성장시켜왔다. 이제 과학기술 1등도시 대구를 만들어 그 결실을 거두겠다”며 공약실천의 자신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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