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후보 기호 1번 조원진 의원은 경선 공식선거운동 2일차인 15일, 언론 인터뷰와 각계 각층의 격려 방문객들을 맞는 한편, TV 토론과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지역별 맞춤형 공약시리즈 세 번째로 중구와 남구에 대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우선 중구 동성로 상권과 약령시, 서문시장을 연계하는 외국인 의료관광특구를 지정하고, 그 중심에 외국인 전용 ‘메디시티 센터’를 건립해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의료관광객 연 30만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약령시 한방몰을 건립하고, 한옥마을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 하는 동시에 달성토성과 영남제일관, 경상감영 복원을 추진하고, 북성로가 가진 근대 건축물 및 한옥 등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중구 태평동, 성내동, 동인동을 가로지르는 철도 지하화로, 황폐화된 도심을 재탄생 시키고 입체적인 도시계획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남구는 3차 순환도로 미개설구간 완전 개통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앞산 스포츠센터를 건립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한편, 캠프 워커 헬기장 공원부지에 대구 시립도서관을 건립해 지식의 허브이자 독서정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 현충로역 인근에 보훈기념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조 의원은 “지역에 시급한 현안들이 그동안 해결되지 못한건, 하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못한 것”이라면서 “실천이 곧 개혁이라는 신념으로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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