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직 교육감예비후보는 16일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감동펀드’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한 감동교육을 선언한 이 후보는 “펀드 모금은 경북교육의 미래를 제안하고 실천하는 동력을 찾기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선거로 반드시 승리하여 도민들에게 보답을 하겠다” 고 말했다.‘감동펀드’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감동펀드’를 통해 변화를 염원하는 경북교육에 직접적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 후보측은 ?5억 원으로 펀드모금 상한액을 정한 것은 선거에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만을 쓰겠다는 의지이며, 최근 유행하고 있는 선거펀드의 고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목적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동펀드`로 조성된 자금은 원금 손실의 가능성은 없다. `감동 펀드`의 이자는 연 3.0%를 적용해 계산되며, 선거비용을 보전 받는 2014년 8월 4일부터 원금과 이자를 함께 펀드참여자에게 환급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누구든지 카페  http://cafe.daum.net/64iyj 에 접속,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뒤 약정한 금액을 실명으로 입금하면 된다. 이 후보의 펀드 모금은 선거과정에서 특정단체나 개인에게 기대지 않고 시민들의 참여에 의해 선거자금을 모금함으로써 당선 이후 생길 수 있는 불미스런 일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경북도교육감 후보의 법정선거비용은 도지사와 같은 15억9200만원이다.15% 이상 득표 시 선거비용을 사후 보전을 받게 되지만 예비후보 기간 중 사용되는 비용 중 눈에 보이지 않는 인건비나 사무실 임대료 등 상당부분은 제외돼 사실상 선거비용은 20억원 안팎이 된다는 것이 선거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정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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