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감 후보로 출마한 안상섭(51) 예비후보가 16일 포항시청 기자실에서 경북도교육감에 출마한 경쟁 후보인 문경구, 유진춘, 이영직 예비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그는 “경북의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정체되어 있는 경북교육을 바꿔야 한다는 데는 다른 후보들도 모두 저와 뜻을 함께 하고 있을 것”이라며 “각자 추구하고 있는 경북교육의 미래와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힘을 합칠 것을 제안하려 한다”고 말했다.안 예비후보는 “현재의 정체된 교육체제에서 새로운 물결이 일어야 할 때임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의 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져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 교육감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안 예비후보는 대승적 차원에서 단일화를 제안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세부 일정과 방법을 정할 실무단 구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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