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지난 16일 경일대학교총 ‘칠곡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칠곡상공회의소 2층)에서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6차 산업 청년창업가 양성 사업’개강식을 가졌다.6차 산업은 1차 산업이 2차 산업 및 3차 산업과 연계, 부가가치를 확대 재생산하는 유기적 융합 개념(1차×2차×3차=6차)의 신조어이며, 지난해 칠곡군은 농업의 6차산업화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농업·농촌 6차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6차 산업 청년 창업가 양성 사업’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신규사업으로 6차 산업 분야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만15~34세의 예비청년창업가 20명에게 6차 산업과 관련한 창업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이번 교육은 11월까지 7개월간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전문강사의 총 3개 과정 42시간의 창업교육 및 창업실무 멘토링을 통해 앞으로 칠곡군의 6차 산업을 이끌 역량 있는 청년 창업가로 육성된다.이날 교육생을 대표해 서약서를 전달한 이모(28)씨는 “평소 지역과 연계한 창업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에 교육생에 선발돼 기쁘다”며 “열성을 다해 교육에 참여, 6차산업 성공창업가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칠곡군과 경일대학교는 우수한 수료생에게는 창업 초기사업비 지원 뿐만아니라 다른 창업지원 사업(청년CEO육성사업, 경일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연계해 지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칠곡군 1인창조기업 우용한 지원센터장은 “1차 산업인 농업을 단순한 농산물 생산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2차(가공) 및 3차 산업(유통, 관광 등)까지 영역을 확대해나갈 고급인력을 육성해 창조적인 미래형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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