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과 대구예술대학교는 지난 16일 대구예술대학교에서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네일서비스분야 현장맞춤형 전문기능인력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의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단체(또는 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촉진을 추구하는 사업이다.이번, ‘네일서비스분야 현장맞춤형 전문기능인력 양성 과정’은 2014년 고용노동부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운영되며, 참가자 40명은 ‘취업?창직을 위한 현장맞춤형 전문기술교육과 산업체가 요구하는 직업소양교육’을 외부강사와 전문교수를 통해 받게 된다.교육훈련 지원자는 52명으로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의 적극적인 취업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앞으로 교육생 40명은 교육비 전액지원과 네일미용사국가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교통비와 식비 지원혜택 뿐 만아니라, 네일 샵 취업과 창업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받게 된다.대구예술대학교 박미경 뷰티예술학과 교수는 “지난해 칠곡 일대 뷰티센터(헤어, 피부, 웨딩, 네일 등) 방문을 통해 수요 인력을 사전 파악하고 취업처와의 MOU체결 등 교육생의 전원취업을 위해 적극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이원열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교육에서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추진돼 일자리 창출과 고용 여건 개선의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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