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과메기물회거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음식테마거리 관광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 지원 사업은 음식관광 산업화를 위해 우수한 ‘음식테마거리’에 관광서비스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포항시를 포함, 전국 16개 지역에서 응모,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거쳐 포항 구룡포과메기물회거리,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오리백숙거리, 전남 함평 천지한우거리 등 최종 3개소가 선정됐다.   포항 구룡포는 과메기와 물회를 취급하는 전문음식점 60여개소가 대규모로 군집해 있으며 구룡포 과메기는 겨울철 별미로, 포항물회는 새콤달콤 입맛을 당기는 맛으로 일 년내내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포항시 권경옥 건강위생과장은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와 장길리낚시공원을 비롯, 장기읍성,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새천년기념관, 등대박물관 등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바다풍경과 어우러진 테마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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