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이안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6일 치매노인 김양임(87)씨댁을 찾아 정리정돈을 하지 못한 겨울이불과 옷을 빨래하고 먼지가 소복한 부엌의 가재도구들을 봄볕에 말리며 마당과 텃밭을 쓸고 정리하는 등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고 말벗되어드리기 등 온정의 손길을 전해 미담이 되고 있다. 여성자원봉사대는 평소에도 지역 내 각종 행사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2010년도에는 독거노인가구 3가구에 씽크대를 달아드렸고, 2011년 수급자 어르신댁에 비가림 설치비를 지원하고, 2012년 사랑의 쌀 나누기 및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했으며, 2013년 독거노인가구 추석맞이 햅쌀 및 밑반찬 나눔 봉사 등 5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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