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가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됨에 따라 브랜드 탄생 2년 만에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해 단기간에 브랜드 이미지를 대폭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일만 친구’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햇살을 담는다는 의미로  포항시가 2년 전 야심차게 출범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이다.  시는 지역 내 대형 전광판과 야립 간판, 서울 지하철과 전국방송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공동상표 사용자를 지역 농?수?축협 등 41개 업체로 확대?개편하는 등 브랜드 파워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이종부 소장은 “포항의 역사와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영일만 친구’의 브랜드 파워 향상을 위해 2년마다 상표사용에 대한 재심사로 철저한 품질 관리를 실시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은 동아닷컴, iMBC,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고 있으며 ‘영일만 친구’는 지난 2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소비자 조사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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