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기관 직원과 농촌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농촌마을 가꾸기」행사를 지난 16일 북안면 신촌리(‘13년 농촌 건강장수마을)에서 실시했다.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마을 주민 20여명이 참여해 농산물공동선별장 주변에 이팝나무 13그루를 식재하고 마을 진입로 주변에서 폐비닐, 쓰레기. 농약빈병 등을 수거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이날 녹색생활 원예교실도 함께 열려 수국과 골든사철로 미니화분을 만드는 데 마을주민 모두가 참여해 행복한 정원가꾸기에 앞장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연말까지 매월 마을 가꾸기 날을 지정, 정기적으로 봉사활동, 체육, 문화 행사 등 연계 추진, 농촌의 활력증진을 도모하고 소통의 장 마련하는데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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