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북교육감 선거 예비 후보는 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접하고 학생들과 승객들의 무사귀한을 빌고 희생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모아서 위로의 말씀을 전하였다.이 예비후보는 교육감이전에 한 교육자로서 이 어려움을 함께 걱정하고, 자속하는 뜻으로 우선 선거 운동을 2일간(18,19일) 중단한다.생활지도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수학여행 및 현장 학습 시에 안전 지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이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지역의 한 언론기관과의 인터뷰에서 안전 지도는 우리 도교육청에서 배부한 수학여행 및 현장 학습 실시 매뉴얼을 준수하고, 소그룹에 의한 현장탐구형으로 실시하고, 경찰청과 협조 체제를 긴밀하게 작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했다.이영직 경북교육감예비후보도 20일 긴급회의를 열고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취소하기로 했다.이후보는 “진도 앞바다 참사에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희생이 크고 생사도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여는 것은 교육감 후보로서 도리가 아니다”라며“개소식 보다는 학생들이 학습현장에서 겪게 되는 안전문제를 깊이 성찰하고 수학여행제도의 개선책을 연구·검토하는 등의 대책마련에 주력하는 시간을 가질 것 ”이라고 말했다.특히 이후보는 “학생들이 낡고 노후화된 선박이나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는 일이 없도록 근원적으로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한편 이 후보 사무소측은 이미 발송한 개소식 초청장과 별도로 취소 안내장은 발송하지 않기로 하고 초청장을 받은 분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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