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포항시의회 ‘차’ 선거구에 출마한 서재원(55) 예비후보가 경선에 참여하게 됐다.서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1차 컷오프에서 탈락하자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해 지난 15일 최종 구제됐다.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제 10차 회의를 열어 이의신청을 제기한 도내 예비후보자 6명 중 경산1 선거구 김세호 후보와 포항 ‘차’ 선거구 서재원 후보에 대해 “지난 15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에서 인용결정이 남에 따라 두 후보 모두 각 해당 선거구의 경선에 참여하게 됐다”고 공개했다.“나머지 4명은 기각처리 됐다”고 덧붙였다.서 예비후보는 공금횡령 혐의로 1차 컷오프에서 탈락했으나 이의제기에서 사업이 파산해 불가피하게 상법상 책임을 지게 됐으나 고의성이 없었다고 항변해 구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서 예비후보는 3, 4, 5대 포항시의회 의원을 지냈으며 제4대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을 비롯 포항시 지역경제협의회와 수산조정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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