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및 대구시는 지구의 날(4월22일)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2009년 제1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 제6회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17~23일 까지 진행한다.다양한 기후변화주간 행사 중 22일은 지구의 날 및 자전거의 날을 기념, 대구시 산하 모든 공무원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하는 ‘녹색 출근의 날 -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한다. 캠페인을 통해 공무원이 내가 먼저(Me First) 녹색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저탄소 친환경생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승용차 이용을 일주일에 하루만 줄여도 연간 445kg의 CO2를 줄일 수 있다.저탄소 친환경생활을 위한 실천수칙 △여름엔 26℃ 이상, 겨울엔 20℃ 이하로 실내온 유지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 둘것 △장바구니 애용 △샤워 시간은 줄이고, 빨래는 모아서 할것 △절전형 전등으로 교체 △걷기, 자전거타기, 대중교통 이용 생활화 △친환경 상품 구매 △음식은 적다고 느낄 만큼만 조리 등이다.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하는 이번 캠페인은 작은 실천이지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녹색생활을 ‘내가 먼저(Me First)` 실천한다는 의식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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