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이종국)와 대한언론인회(회장 김은구)가 주최하는 제13회 재외동포언론인대회 관계자는 22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를 방문한다.첨복단지는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 내 103만㎡에 입지하고 있으며, 현재 커뮤니케이션센터, 4개 핵심연구시설(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이 완공되어 운영되고 있다. 한국뇌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 등 국책연구기관이 건립 중에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과 의료기업을 유치 중에 있다. 전 세계 100여 지의 재외동포 언론사로 구성된 재외동포언론인협회 회원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의료 R&D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있는 첨복단지를 둘러보고, 해외에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대구시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첨복단지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해외에서의 첨복단지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 우수 의료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회로 이번 대회를 활용할 계획이다.22일에 재외동포언론인 관계자는 첨복단지를 투어하면서 단지 내 부지 및 시설 현장 설명을 듣고, 대구의료산업에 대해 논의한다.재외동포언론인대회는 200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20~25일까지 5일간 서울, 경기, 대구에서 열린다. 세계 20개국 35개 도시 60여 명의 재외동포 언론사 대표와 기자들이 참가하여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에 대해 토론한다. 대구에서는 21일, 22일 이틀간 DGIST, 첨복단지, TBC 방송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운백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언론인들에게 첨복단지를 소개함으로써 자연스러운 홍보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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