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지난달 27일 규제개혁 전담팀을 구성한 후 21일 임병헌 구청장, 정하영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규제ㆍ행태 개선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는 위임사무 89건, 자치사무18건 등 총107건을 대상으로 각 부서에서 분석한 결과에서 나타난 규제유지82건, 규제완화7건, 규제폐지 18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 졌다.보고회에서는 규제개혁이 정부3.0 ‘개방·공유·소통·협력’에 발맞추어 불필요한 규제로 인한 수요자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1차적으로 행정절차에 따른 규제문제를 완전 정비하고, 앞으로 수요자인 ‘사업자나 주민의 관점’에서 성공적인 규제개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수요자를 찾아가는 능동적이면서 과감한 규제 개혁을 추진해 가기로 했다.회의를 주재한 임병헌 남구청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규제개혁은 수요자인 주민과 사업자의 관점에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실수요자의 입장이 중요하다며, 업무를 추진하면서 발생한 민원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사례를 직접 듣고 문제점을 찾는 등 현실적인 규제개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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