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 소득작목인 사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교육이 21일 북부상담소 농업인회의실에서 춘양면 농촌지도자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사과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한 상반기 중 과원관리 요령과 당면 영농현장의 문제점이 무엇인지를 진단 및 해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내용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우병용 스타지도사를 초빙, 적뢰 및 적화, 인공수분 등 과원관리 요령과 주요 병해충 발생동향과 예방 및 방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산간지역의 개화기 저온으로 개화량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농가에서도 적화 및 인공수분, 향후의 수형구성과 영양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만큼 농업인들로부터 맞춤형 당면과제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기별 과원관리 요령을 잘 숙지해 관리한다면 생산성 향상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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