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산초등학교 야구부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동안 경주 손곡야구장에서 열린 제44회 회장기 전국초등야구대회 1차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1차 예선 준결승에서 영순초등학교를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도산초등학교는 1차 예선 결승에서 동천초등학교를 맞아 선발 노영하(6학년)선수의 5이닝 3실점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8:3으로 승리했다. 회장기 전국초등야구대회는 1차 예선과 2차 예선으로 진행이 되며 각 예선의 우승팀이 전국대회진출권을 놓고 다투게 된다. 따라서 도산초등학교 야구부는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6일까지 열릴 전국대회 진출팀으로 선발될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한편 17일 영순초와 열린 준결승에서는 선발 김규원(6학년)의 1실점 완투와 끝내기 폭투에 힘입어 결승에 오른바 있다. 회장기 전국초등야구대회 2차 예선은 6월 11일부터 경주 손곡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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