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쓰기에는 놀라운 힘이 있다. 책 쓰기는 내게 앞으로의 진로에 대한 인생 퍼즐을 맞출 수 있게 도와줬고 이제는 어떤 외로움이 와도 맞설 내면의 힘을 길러줬으며 과거와 화해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려줬다. 외적 동기보다 내적 동기에서 더 많은 힘을 얻는 나에게 책 쓰기는 샘물 같은 작업이다."`책을 쓴 후 내 인생이 달라졌다`의 저자 중 한 명인 김태광 씨는 어린 시절 말더듬증과 지독한 가난, 아버지의 자살, 낮은 학력, 여자친구의 죽음으로 누구보다 힘든 삶을 살았다. 그랬던 그가 15년간 150권의 책을 펴냈는가 하면 수십 권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수십만 명의 사람들의 인생을 변화시켰다. 쓴 글은 총 5권의 교과서에 실렸고 여러 권의 책이 해외에 수출됐다.과거 영등포역에 있는 고시원에서 살았던 그가 지금은 강남에 거주하고 수입차를 끌고 다니며 TV에 출연해 책 쓰기, 성공학에 대한 특강을 진행 중이다.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책을 써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이 책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저서를 출간하고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이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담겨 있다. 책 쓰기로 자신감을 찾고 자신의 천직을 발견하며 과거의 우울한 기억에서 벗어난 이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저자는 "책 쓰기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누구나 자신만의 빛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정말 나도 작가가 될 수 있을까?`라는 의심과 두려움은 접어라. 이 책에 나와 있는 평범한 이들이 책 쓰기로 얼마나 충만한 삶을 살게 됐는지 빠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김태광·권동희 외 38인, 296쪽, 1만7000원, 위닝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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