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은(12·일산 정발초교 6년)이 지난19일 오스트리아 리젠에서 폐막된 `제11회 리젠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카테고리 I 의 그룹 C부문에 출전한 김가은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 부문에서 2위 수상자는 없다. 3위에는 2명이 올랐다. 1992년 처음 열린 리젠 국제 첼로 콩쿠르는 격년으로 진행된다. 김가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한민국을 빛낼 문화예술계 유망주`로 선정됐다.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협연, 금호영재 콘서트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강호 교수를 사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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