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이 남긴 수수께끼를 풀어 찾아낸 인문과학서 `미래를 창조할 과학`에서 저자 정선호 박사는 "젊어서 수학공부를 게을리했기 때문에 물리학의 기본원리가 수학적 방법에 묶여 있는 것을 몰랐다”는 아인슈타인의 수수께끼 같은 말을 소개했다. 아인슈타인의 이 말은 첫째로 아인슈타인이 26세 젊은 나이에 발표한 ‘특수상대성이론’과 ‘광 양자론’이 수학공식화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이어서 진실이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시인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했다.둘째, 물리학이 수학공식화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셋째로 아인슈타인 대신 수학공식화 원칙을 적용하여 마이켈슨-몰리 실험에서 광간섭 주름이 측정되지 않은 이유와 빛이 조사(照査)되면 금속표면에 전자가 방출되는 이유를 설명하면 잘못된 물리학을 바로잡는 미래의 물리학이 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에서 입증했다.과학합리화연구소 소장인 저자 정선호 박사는 이 책에서 특히 수소가스 등에서 수소 스펙트럼이 발생하는 이유를 고전물리학 이론으로 풀어냈다.정 박사는 수소 원자 속에 있는 양성자가 지각이 없는 물질덩어리가 아니라 양성자-전자쌍을 이루어 수소원자가 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자신과 짝을 이룰 전자를 찾아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을 통해 우주를 물질의 시간-공간적 운동이라고 하는 기계론적 및 유물론적 세계관이 진실일 수 없음을 밝혀낸 것이다. 저자는 이와 함께 `미래를 창조할 과학`은 상대성물리학과 광 양자론에 뿌리를 둔 현대물리학이 존립기반을 상실하여 그 연장선상에서 만들어진 빅뱅 우주기원 시나리오 역시 허구적인 것에 지나지 않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선호 박사는 여기에 더 나아가 "이 책의 중요한 의미는 ‘이데올로기화 되어 있는 사회과학’을 과학화 하는 방법논리를 제공하여 한국이 안고 있는 계층 간 갈등을 해소하고 진정한 국민 통합을 이루는 과학적 방법을 제공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한편, 미래를 창조할 과학적 논리(부록 `기존 LED보다 발광효율이 5배가 되는 백색 LED칩의 개발` 참조)를 적용해 개발한 LES전구는 기존 LED전구에 비해 에너지효율이 5배 늘어날 뿐만 아니라 재료비는 50%이하로 절감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를 근거로 계산했을 때 연간 전기료로 백열전구는 1만4366원, 형광전구는 4789원, LED전구는 1916원이 들지만 새로 개발된 LES전구는 연간 384원의 전기료로 기존 LED전구에 비해 연간 1532원 전기요금이 절약된 것이다. 이 같은 계산에 따르면 국내 조명전구 모두를 LES전구로 교체하게 될 경우 총 전력사용량의 16%인 900만㎾ 이상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이 외에도 `미래를 창조할 과학`에는 과학에 관심이 없는 독자들도 아인슈타인 과학의 수수께끼들에 대해 깜짝 놀랄만한 사실과 함께 흥미를 갖고 접근할 수 있게 했다.1편, 아인슈타인이 남기고 수수께끼 풀기, 2편 미래를 창조할 과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학공식화 원칙의 정립, 수학공식화 원칙을 위반한 이론, 존립기반을 상실한 현대물리학 등 이론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으로 아인슈타인이 남긴 의문점들을 풀어냈다.한편, 저자인 정선호 박사는 1961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퍼듀대 전기공학 석사, 뉴욕주립대 수리물리학 박사를 거쳐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집적회로연구실장으로 재직했으며, 현재 과학합리화연구소 소장 및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으로 있다.저서로는 `Green’s Dyadic in Elastic and Electromagnetic Random Media: J. of Math. Physics(1972)` `과학을 속인 아인슈타인의 허풍(현대사회과학연구원 1997)` `아인슈타인이 남기고 간 수수께끼 풀기(과학합리화연구소 2012)` 등이 있다.`미래를 창조할 과학`의 부록으로 `기존 LED보다 발광효율이 5배가 되는 백색 LED칩의 개발`이 있다. 신국판/312쪽 양장본/나이스브랜드 발행/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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