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 남구지회는 2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남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여성 50명을 대상,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봉사를 펼쳤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에서 이주 해 온 다문화 여성들이 우리나라 기후에 맞는 피부 관리로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체험봉사는 자유총연맹 남구지회 여성회에서 재료제공과 회원들의 봉사로 전문 강사와 함께 다문화 여성들이 직접 천연화장품(에센스)를 만들고 사용하는 방법까지 습득 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한편 천연화장품 만들기 교육은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다문화 여성들이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 여가를 선용할 수 있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영순 자유총연맹 남구지회 여성회장은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만든 화장품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어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이 이뤄져 우리나라의 문화가 다문화 여성들에게도 깊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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