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역 광장에 28일부터 5월31일까지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한 교통 시뮬레이션`이 실시된다.영천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영천역 광장에 회전교차로를 6월에 착공해 8월에 준공할 계획이며 회전교차로 설치에 따른 교통흐름 및 보행자 동선 등 설치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회전교차로 운영방식은 교차로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고 신호 없이 차들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교차로를 빠져나가는 방식이며 속도는 30km/h 이하이다. 교차로를 회전하는 차량이 통행 우선권을 갖고 있으며 진입하는 차량은 일단 정지한 뒤 회전 차량이 지나간 다음에 진입하면 된다.김종수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회전교차로 교통 시뮬레이션 실시결과를 분석하여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여 교차로 운영체계 변경에 따른 운전자 혼란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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