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해 조성 완료된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를 오토캠핑장을 제외한 전 시설을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는 현재 봄꽃이 만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관광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는 전통농업전시실과 다양하게 식재된 농작물 식재공간,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미니동물원과 도시민들에게 농촌문화를 직접 느끼며 쉴 수 있는 원두막과 도시민들이 평소 보기 힘든 30여종의 다양한 작물이 식재돼 있다.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15개면의 오토캠핑장을 포함한 전시설을 무료개방,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점검 후 현재 오토캠핑장 15개면을 100개면으로 확대했다.현재 모든 캠핑구역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시설을 확충 중에 있다. 체험특구를 찾는 도시민들에게 농촌문화를 느낄수 있도록 조성된 원두막과 초가고상가옥 등의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김용현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각종 놀이문화는 가족단위 중심으로 탈바꿈되어 가는 추세에 있으며 이제는 시설물 설치도 공급자 위주가 아닌 이용자 중심으로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게 설치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고령은 찾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여 관광고령에 걸맞는 명품 체험장으로 조성 중에 있으며,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이 준공 후 연내 동시 개장을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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