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은 22일 최근 늘어나고 있는 귀농인과 귀농희망자들의 창조적 귀농, 행복한 귀촌을 위해 1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의 교육의 장을 열었다. 개강식에는 채장희 원장의‘농업! 미래의 희망’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농업정책과 김기덕 사무관의 귀농귀촌 길라잡이, 농어촌공사 전태목 팀장의 농지은행 및 유휴농지 지원 등 주요정책 소개와 기초적인 영농기술을 교육이 이어졌다.1년간 진행되는 귀농귀촌교육프로그램은 주요작목별 공통과정과 전문과정으로 편성 농업·농촌의 이해증진과 농업기술, 농업경영, 창업과정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운다.올해는 귀농인들의 주요관심 작목인 블루베리, 오미자, 버섯, 화훼분야 교육도 개설해 귀농희망자들의 궁금증과 답답함이 해결되도록 하고, 귀촌전문가와 선배 귀농인 강사 비중을 높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해 교육의 만족도와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채장희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최근 베이비붐세대의 은퇴가 이도향촌(移都鄕村)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고, 숫자도 계속 증가해 귀농귀촌에 대한 교육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는 귀농·귀촌인들이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해 농촌생활에 성공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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