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달)은 영양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21일 영양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초.중학생 51팀 102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2회 영양군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학교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출전해 과학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성과 탐구력을 길러주어 미래과학기술 인력을 육성을 장려하기 위한 대회이다.이 날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미술, 기계공학, 전자통신, 항공우주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팀별 과제 해결하는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과학 역량을 겨뤘다. 예년의 1인 탐구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2인 또는 3인이 한 팀을 이루어 주어진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게 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수행 결과에 치우친 심사로 인한 단점을 보완하고 탐구 과정을 보다 중시하는 방식으로 대폭 전환됐다. 영양교육지원청 김인달 교육장은 "호기심과 탐구력으로 과학에 관심을 가지도록 과학실험을 장려하고 다채로운 과학 체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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