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문화재단은 24일 공식 출범, 문화가 꽃피는 매력도시 달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달서문화재단은 ‘웃는얼굴아트센터’의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을 맡아 주부, 청소년, 노인 등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과 다양한 문화 예술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맞춤형 축제 기획 ? 운영과 함께 주민들의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문화 강좌 개설 등 다양한 업무를 함께 수행할 방침이다.  또한 재단은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작품의 창작 ? 보급에 힘쓰고,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 개발과 사업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문예 진흥 방안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3월 31일 이병배 상임이사를 임명하고 문화정책실, 웃는얼굴아트센터에 운영지원팀, 문화기획팀, 공연지원팀 등 1실 1센터 3팀 22명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달서구는 이에 앞서 지난해 기존의 웃는얼굴아트센터의 공연장과 전시실, 강의실 등의 시설을 새롭게 단장해 구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웃는얼굴아트센터를 전문적으로 운영할 달서문화재단 출범으로 61만 구민이 세대 간, 계층 간 벽을 넘어 문화로 소통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24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문화예술계인사, 시? 구의원 등을 초청해 문화재단 출범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었으나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출범식과 축하 행사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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