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4월23~25일)가 23일 막 올랐다.대회는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회장 전용환) 주최로 전국 96팀 6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했다.100m 등 22종목에서 저마다 개인과 소속팀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룬다.대회 준비를 위해 군에서는 경기장 시설물인 전기·방송 및 전광판 시스템 점검, 참가선수단 안전사고예방 계획 등을 강화했다.숙박업·음식업 종사자에 대한 친절 서비스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 바가지 요금 근절 및 식중독예방을 중점 지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예천군은 지난 18~21일까지 4일간 전국 중·고교 육상경기대회 겸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를 유치해 4000여명이 다녀가는 대규모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 명실상부 육상의 중심도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