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새누리당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7일 지역 내 자원봉사자센터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우대방안과 동구의 대표축제인 평생학습축제를 닭똥집 골목과 동구 불로막걸리와 연계한 특화된 축제로 승화시켜 지역 소득증대에 나서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강 후보는 지역 내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센터 내 봉사자를 선별해 1년에 한차례 정도 국내연수 등을 실시하는 등 자원봉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확대를 약속했다.강 후보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은 보이지 않게 지역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연수 등 순차적으로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지역 사회에 대한 공감을 표현함 동시에 당사자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21세기 지방행정의 표본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강 후보는 이어 동구지역의 대표축제인 ‘평생학습축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강 후보는 평생학습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맞춰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과 지역 특산물인 불로막걸리와 연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지역의 대표축제로 더욱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구시와 한국식품발전협회 공동주최로 성황리에 마친 ‘대구 치맥페스티벌’ 처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승화시켜 지역 소득증대에 적극 나서겠다는 것이 강 후보의 복안이다.강 후보는 또 지역내 재향군인회와 6·25참전용사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7개 단체에 달하는 보훈단체들이 활동할 수 있는 ‘보훈단체 회관’ 건립 추진 의사도 밝혔다. 그는 “7개에 달하는 지역의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해 보훈단체 회관 건립은 진작 진행됐어야 했다”며 “당선되면 이들 단체가 적극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인 회관 건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