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최병두 예비후보가 경북도의원 선거 경주시 제3선거구(안강, 강동, 천북, 용강)의 무소속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최 예비후보는 23일 "작금의 현실은 정치적으로 보면 민주주의의 후퇴와 보수 일변도의 일방통행식 정치행태가 만연하고 노동자 서민의 살림살이가 바닥 나 있음에도 그 어떤 실질적 국가적 고민이나 해법은 전무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지난 지방 자치단체선거 도입이후 특정정당의 독식하에 한번도 권력의 분산과 균형조차 없었고 그로 인한 지방정치의 결과물은 시민을 위한 정치는 사라지고 정치적 검증조차 필요없이 오직 특정정당의 야합에 의한 정치판이 만들어져 왔다"며 무소속 출마이유를 설명했다.또 최 후보는 "이번 도의원 출마의 핵심은 바로 도청 제2청사를 북경주인 안강으로 반드시 유치코져 하며 전국 최대 한우생산을 자랑하는 경주에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직거래 유통망인 농축산물 직거래센터 건립, 안강 옥산서원과 양동 민속마을 그리고 천북으로 이어지는 힐링타운과 용강 신도시로 구성되는 새로운 힐링도시 설계"를 공약으로 제시했다.최 후보는 안강중, 계림고 등을 졸업하고 민주노총 경주시협의회 사무처장, 경북도청 이전 경주추진위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이엘 총괄본부장이다.한편 경북도의원 선거 경주시 제3선거구(안강, 강동, 천북, 용강)는 현재 새누리당의 최병준, 이성락 후보 등 2명이 예비후보로 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