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어르신 치아건강 행복교실 행사`를 가졌다.행사는 무료 노인의치(틀니)보철사업 및 불소도포·스케일링 사후관리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 의치(틀니) 초음파세척 및 관리, 입냄새(구취)측정, 구강보건 자료전시 등으로 이뤄졌다.구강건강교육은 대구보건대학교 치위생과 이윤희 교수의 `노년기 구강관리교육`,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 박광식교수의 `의치제작과정 및 의치사후관리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실시했다.참석한 어르신들은 저작기능, 구강건강 악화에 따른 예방방법 등 구강건강관리에 필요한 지식을 조금이라도 더 알기 위해서 매우 진지하게 교육에 임했다.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 박광식교수 등 학생 10여명이 참여, 장비를 이용한 의치(틀니) 초음파세척과 입냄새(구취) 측정을 해주고, 의치사용으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방법에 대한 시연을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했다.이상희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틀니를 좀 더 위생적으로 편안하게 사용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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