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사회통합 생활 안정을 돕는 6개분야 사업을 벌인다.우선 결혼이민자, 외국인, 중도입국자녀 대상 한국어교육 5개반(205명) 운영, 센터 집합교육이 어려운 임산부및 영유아 자녀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방문 교육지도사 9명을 투입, 방문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사업을 지원한다.자녀언어발달지원,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통번역서비스사업,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과 대구시 거점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을 위한 상호 지원협약 체결도 활발하다.대구동부경찰서와 연계, 2010년부터 맞춤형 운전면허교실,생활법률 안내,범죄예방 및 보이스피싱 등 생활속 위법 범죄에 대한 교육과 피해 상담을하는 범죄 예방교실도 운영중이다.대구동부소방서와는 매달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체험교육으로 맞춤형 소방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2일에는 대구동부소방서 안심지역 여성의용소방대와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멘토-멘티`상호 지원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과 정착을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사랑과 이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이밖에 독서치료, 베이비마사지교실, 영양교육, 무료한방진료, 치과 진료, 찾아가는 소비자교육, 컴퓨터자격증반, 자녀 피아노교실 등의 연계도 활발하다.부모자녀 성장프로그램 `더블업`과 결혼이주여성의 취업프로그램인 `쿠키클레이`지도사 자격증 과정”도 계획중이다.동구청은 아직도 한국어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 결혼이민자를 위하여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신고빈도가 높은 출생·혼인·이혼신고 및 증명서 교부 신고서 등 4종 양식 10개 국어 번역본을 구청민원실에 비치하, 진료신청서, 건강진단서, 예방접종 사전 예진표, 등 보건민원에 대한 양식의 번역본도 보건소민원실에 비치한다.하반기에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한다. 결혼이민자에게는 전통문화 이해를 위한 효행문화 아카데미 참여로 한국생활 적응과 한국문화 이해를 도운다.허중구 가족복지과장은 “다문화가정을 위하여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 운영하고, 각종 신청서의 내용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해 한글사용의 어려움에서 오는 불편을 해소하여 안정적인 한국생활 적응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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