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보건소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멋진! 예비 부모 수성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교육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평생건강관리 기초를 마련하고, 모유수유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모유수유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지역 내 거주하는 20주 이상 임산부 30여명을 대상으로 새달 15일까지 5주간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교육내용은 △임신과정을 통해 수반되는 증상관리 △분만 시 통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요가 △임신 중 소홀해지기 쉬운 영양관리를 비롯 신생아관리 △모유수유와 태교음악 △산후 우울증 예방, 베넷저고리 만들기 등이다.마지막 주 5회 차 교육에서는 초보아빠와 함께하는 건강한 아빠되기 프로그램을 마련, 자녀 출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가족 건강관리를 위한 ‘좋은 부모 준비 부부과정’을 운영한다.홍영숙 수성구보건소장은 “자녀출산은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출산부터 자녀양육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저 출산 요인을 극복하고, 나아가 출산장려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출산율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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