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는 최근 본회의장에서 논공초등학교 어린이 40명과 함께 의회체험학습장을 열었다.이번 의회체험학습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의회사무직원으로부터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 및 회의진행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군의원과 군수,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방안`의 건을 상정하고 토론과 의결까지 직접 진행했다.아이들은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이날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은 “의회에서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해보니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보다 훨씬 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이 학생은 “자신도 미래에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배사돌 의장은 “의회체험학습이 어린이들에게 지방의회와 의원들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면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달성군의회가 ‘민주주의의 훈련장’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달성군의회에서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의회체험학습장을 연중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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