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청이 25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학교 주변 등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을 시행, 모두 3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새벽 및 야간시간대에 이뤄지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고자 수차례 민원이 제기돼왔던 장소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주요 단속대상은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투기하는 행위와 대형폐기물 무단 배출 등으로 구청은 적발된 건에 대해서 최고 2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한다.북구청은 특별단속 이후에도 각 가정에 재활용품 배출요령 안내문을 제작ㆍ배포해 지속적인 홍보를 해나가는 한편 야간시간대 단속을 더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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