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22,24일 이틀간 포항∼울릉 및 울릉∼독도 간을 오가는 여객선 3척에 대해 해경과 지자체, 한국선급 등 6개 기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합동점검을 했다. 점검결과 포항∼울릉 간을 오가는 ‘썬플라워호’와 울릉~독도 간을 왕복하는 D사 소속 선박은 안전운항에 별다른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울릉∼독도 항로의 U사 소속 선박 1척은 선장의 선박 안전운항과 비상 시 대응능력이 부족한 사항이 다소 발견됨에 따라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은 해운법에 따라 사업개선명령(2014년 4월30일까지 운항정지) 처분을 내렸다. 포항항만청은 28일에는 후포∼울릉∼독도 항로를 운항하는‘씨플라워2호’에 대해 안전점검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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