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신기초등학교 4층 다문화교육 연수실에서 지역교육청 관계자, 협력기관장, 관내 상담업무담당 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Sweet 상담관 개관식 및 영화치료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기 위해 예정된 축하공연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엄숙한 가운데에서 진행됐다. Sweet 상담관은 Wee센터 내 위치한 상담관련 자료실로써 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상담에 필요한 도서와 도구 및 매체들을 대여, 상담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개관했다.    이번 Sweet 상담관 개소를 통해 상담인력들의 연구모임을 활성화함으로써 위기유형별 상담매뉴얼을 구조화, 위기상황에 노출된 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Sweet 상담관 개관을 기념해 대구대학교 이종한 교수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대구사이버대학교 교수인 심영섭 교수의 ‘영화치료의 이론과 실제’ 특강도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황태주 교육장은 “Sweet 상담관을 통해 학생들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담 개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맞춤형 상담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대학교 이종한 교수는 “많은 상담사들이 Sweet 상담관을 활용하여 스스로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바란다” 면서 “구미Wee센터의 Sweet 상담관이 전국 최초로 개관한 만큼 더욱 활성화 돼 다른 기관에서도 벤치마킹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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