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제3기 청년창업 CEO 수료식과 2014년 청·장년창업가 출범식`을 동시에 가졌다.행사에는 이인선 도 정무부지사,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장, 이상필 경북청년CEO협회장 등이 함께했다.제3기 청년창업 CEO 50명과 올해 청·장년창업자 65명, 관계기관 관계자 등도 참석해 창업자들의 힘찬 도약을 격려했다. 수료식은 지난해 청년CEO들의 사업성과 보고, 3기 수료증 수여, 우수CEO 상장 수여, 창업아이템 전시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수료한 청년창업가들의 사업아이템들을 전시하고 직접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올 청·장년창업가출범식에서는 3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은 장년창업사업 15팀을 선정했다.이후 2부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장년CEO들과의 계약체결과 프로젝트와 관련된 운영지침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청·장년CEO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청년CEO들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음달 14~16일 창업실무교육을 실시한다.한편 올해 경북도가 시범 실시하는 장년창업사업은 40, 50대의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경제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결시켜 성공 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도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다.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창업가를 발굴 및 육성하는 사업이며, 2011년부터 매년 50여명을 선정한 뒤 10개월동안 창업자에게 사무기기와 공용장비를 갖춘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활동비와 창업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청년 CEO들의 창업을 도우고 있다. 그 결과 45명이 창업에 성공 3월말 기준 5억8000만원의 매출과 74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큰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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