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영천시는 28일 경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공군항공기술연구소, 국방과학연구소, 산업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에어로테크노밸리 조성 타당성 검토 및 항공전사산업 육성방안` 중간보고회를 가진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국내외 항공전자 및 관련 산업의 현황과 전망, 보잉의 영천 항공전자 MRO사업 투자배경과 가능성 분석, 영천 에어로 테크노밸리 입지여건 분석과 조성 실태조사 분석, 조성규모 추정 등 그간의 연구용역 중간성과에 관한 것이다.나아가 오는 6월 최종보고회와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대통령 지역발전공약인 `항공전자산업 연계형 거점 부품물류단지 조성`사업의 국책화를 위해 경상북도에서 하반기 예비타당성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영천시는 항공전자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국책사업으로 확정,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과 메디컬몰드 R&BD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박근혜 정부 방미 외국자본 유치 1호인 보잉사 MRO센터의 내달 착공을 위해 인프라 조성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종수 영천시장 권한대행은 "자동차 전장부품산업, 메디칼몰드산업, 항공전자부품산업을 3대 축으로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