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에 교통안전공단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이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해 28일부터 첫 출근, 김천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의 예방을 위한 사업을 시행해 안전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자동차 검사 및 교육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신청사는 2011년 12월 29일 착공해 지난해 12월 24일 준공했다.대한법률구조공단은 국민들을 위한 무료상담, 저소득층을 위한 소송대리·형사변호 지원등의 법률구조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신청사는 2011년 12월 22일 착공, 올 2월 10일 준공했다. 이 건물은 주변환경과 조화를 중시한 환경친화형 건물로 이용자의 쾌적함을 우선 고려한 신청사이다.이들 기관이 김천혁신도시 개막시대에 돌입함에 따라 교통사고예방 및 법률상담등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동찬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4월 28일 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김천시가 함께 성공적인 혁신도시를 만들어 가자”며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추진돼 온 혁신도시에 입주기관이 하나하나 들어옴으로서 활력이 넘치는 신도시의 모습을 갖춰 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시에서는 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는 이전기관 임직원들의 이전에 따른 정주여건등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변 음식점, 상가등의 편의시설에 대한 사전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김천혁신도시는 이전공공기관 중 2013년 우정사업조달사무소 등 4개 기관이 입주했다.올해도 △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도로공사 △국립종자원이 혁신도시로 각각 이전한다.전국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이 입지하고 있고 동김천IC가 2012년 9월 조기 개통, 초고속 광역교통망이 구축됐다.혁신도시 지구 내를 순환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돼 국도 4호선, 59호선 등과 연계, 지방도 913호선 및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연접해 사통팔달의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최고의 광역교통망이 구축된 혁신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 내 산학연유치지원센터를 건립해 행정, 연구, 컨벤션 기능을 지원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34만3천㎡)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중복 지정해 광역경제권 내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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