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를 맞아 가동을 중단했던 안동시의 낙동강 음악분수가 새달 1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낙동강 음악분수는 25분씩 평일에는 오후 8시 1회만 가동하고, 주말에는 오후 2시와 8시 2회 가동한다. 낙동강 음악분수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높이 10m까지 시원하게 뿜어내는 물줄기가 직선과 곡선으로 움직인다.250여종의 다양한 색상과 형태를 가진 레이저 쇼가 조화를 이루며 환상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낙동강 음악분수는 영호루와 월영교, 안동인도교, 유교랜드, 웅부공원 등과 함께 안동을 대표하는 5대 야경으로 손꼽힌다.음악도 세미클래식과 조용필의 친구여, 올드팝송 등 귀에 익은 곡들로 편성했다.서정완 전통산업과장은 "낙동강 음악분수가 가동되면 야간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난 연말 개통된 호반나들이 길과 연계돼 안동의 대표적인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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