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배구민)는 최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다문화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시연회를 가졌다.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 등 다문화 가족을 대상, ‘다문화가족의 선거 이야기’란 주제로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아보는 강의와 사전투표용지 발급기, 신형기표대, 투표함 등을 설치해 신분증을 통해 투표용지를 발급받아 직접 투표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교육에 참석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올해 처음 선거권을 가지게 돼 이번 선거에는 남편과 함께 꼭 투표하겠다”고 했다.울진군선관위는 또 울진군노인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도 사전투표 시연회를 갖는 등 각종 행사에서 주민을 대상,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사전투표제를 안내하고 있다.김장열 울진선관위 사무과장은 “이번 실시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사전투표제도가 시행돼 5월 30일, 31일 이틀간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만큼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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