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5월 부터 공중위생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한다평가는 우수업소 발굴을 통하여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와  위생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 위생업주들이 정부3.0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에 발맞춰 자발적으로 구민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 하는데 동참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시된다.평가대상 업소는 숙박업 63개소, 목욕장업 44개소, 세탁업 180개소 등 총287개소로 대상으로 12월까지 해당업소를 방문하여 현장조사 및 위생서비스 수준에 대한 평가를 한다.주요 평가영역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영역으로 숙박업 30개 항목, 목욕장업 41개 항목, 세탁업 29개 항목을 실시하며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한다.평가 결과를 해당업소에 통보하고 구민들이 평가결과를 공감한다.우수업소는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등급이 낮은 업소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구청 누리집과 게시판 등에 공표, 최우수업소에는 로고 표지판 수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이만환 남구청 위생과장은 "공중위생업소는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깨끗한 환경과 위생관리는 업주는 물론 주민이 함께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선진화된 공중위생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간다"고 덧붙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