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최근 앞산 고산골 일대에서 금연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담배연기 없는 청정한 앞산공원을 만드는 ‘금연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은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천혜의 자연공원인 앞산을 찾는 시민들이 흡연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시민들의 동참 분위기를 조성,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한몫 하기위해 마련됐다.캠페인 이상희 보건소장과 간호사 등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150여명의 금연상담 및 Co(일산화탄소)측정, 혈암과 혈당 측정, 일반 건강상담 등을 실시하였으며, 금연 및 흡연으로 인한 피해예방, 흡연자 계도를 위한 전단지 500여장을 배포했다.남구청은 캠페인에서 앞산공원 등산로 일대가 담배연기 없는 청정공원으로 거듭나고, 건기에 담배꽁초 불씨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산불예방에도 이바지하고, 앞산공원을 시민들이 더욱 즐겨 찾는 건강공원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금연상담 또는 관련 교육,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나 단체, 개인은 남구보건소 금연클리닉(664-3682, 3685)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상희 남구보건소장은 “금연은 본인의 건강 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의 건강에도 꼭 실천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흡연의 폐해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이 없는 건강한 남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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