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청은 공동주택 중·소형 폐가전제품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평리푸르지오 아파트에 전용수거함 12개를 설치,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이번사업은 환경부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 중·소형 폐가전제품 분리배출 시범사업에 선정돼 마련됐다.중·소형 폐가전은 현행 의무대상인 10대제품에 비해 취급이 용이, 민간 수집상(고물상) 등 비제도권의 유입물량이 많아 수거 및 재활용량이 저조하다. 전국적으로 10대제품 재활용률은 23%인 반면 중소형가전 재활용률 11.3%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용수거함에 배출되면 수거함별로 배출품목확인하고 공공물류 운반, 전산시스템 입력을 거쳐 파쇄, 자원별분류·재활용 순으로 진행된다. 서구청은 평리푸르지오 아파트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협조체계를 구축, 중·소형 폐가전 제품의 수거율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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