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박물관은 지구의 날을 맞아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푸른지구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는 것 보다 베지 않는 것이 중요하.’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폐지 재활용 체험프로그램이다. ▣폐지를 활용한 재생종이만들기종이의 주재료인 나무에서 종이가 되기까지 종이의 탄생과정을 통해 나무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신문·이면지·우유곽 등 폐지를 활용하여 재생종이를 만드는 체험이다. 이 체험을 통해 폐지로 아름다운 종이를 만들 수 있고 직접 종이를 만들어 봄으로써 체험자에게 종이의 중요성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종이딱지 만들기요즘 아이들에게 딱지는 상점에 파는 플라스틱 딱지이다. 네모난 종이를 손으로 꾹꾹 눌러 튼튼하게 만든 종이딱지. 우리아이들에게는 낯선 이 종이딱지가 부모세대에게는 지난 달력종이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놀이이자 스포츠였다. 프로그램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 달력·종이상자·잡지책 등 폐지를 이용하여 종이딱지를 만드는 방법과 딱지치기 놀이를 통해 돈을 들여서 플라스틱딱지를 구입하지 않아도 폐지만 있으면 재활용 장난감을 통해 즐거운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폐지 재활용 체험프로그램은 5월30일까지 계획하고 있는데 전화신청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청도군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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