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찬 김천부시장(시장권한대행)은 지난 25일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앞두고 관내 재해예방 사업장에 대해 부시장이 직접 관계공무원들을 대동한 가운데 점검을 실시했다. 김천시는 올해 ‘속구미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비롯, 자산?모암 지구, 양금지구 등 4개 지구의 재해예방사업을 우수기 이전인 6월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시가지 수해복구 개선사업으로 시행중인 황금펌프장 설치공사는 현재 시운전 중에 있어 집중호우 등으로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했던 황금동 일원이 수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또 주변 황금시장 상가를 비롯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돼 지역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동찬 부시장은 “최근 국가적 재난상황 발생으로 온 국민이 비통해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관내 재해위험 요소들을 세밀히 파악, 사전에 해소하고 추진중인 사업장은 조속히 마무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동안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있으며 재난발생시 비상단계별로 근무조를 편성,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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