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칠곡축협은 지난 25일 선산가축시장(선산읍 교리)에서 박병선 농협중앙회 구미시농정지원단장, 조진래 구미축산연합회장, 차길수 쌀전업농구미시연합회장, 관계 공무원, 축협임직원 등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조사료 운송 전용차량의 무사고와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안정 기원제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30일 구미시, 구미칠곡축협, 무을농협, 축산단체, 쌀전업농 등 8개 기관?단체가 공동체결한 조사료협약식을 실천한 사례로 이번에 구입한 차량은 곤포사일리지를 최대 24롤까지 적재 운반할 수 있는 7.5t 규격의 조사료 운송전용 차량이다. 차량가격은 7000만원으로 시비 2500만원, 농협중앙회 1000만원, 축협부담 3500백만원이 소요됐다. 그 동안 구미시는 경북도내에서 선도적으로 조사료 생산사업에 역점을 두고 실시, 현재 조사료 생산단지 68개소를 지정?운영해 1,800ha정도의 조사료를 재배하고 있다. 또한 축산인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무을농협(조합장 김연목)에서 조사료가공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영호 구미칠곡축협 조합장은 “조사료 연결체인 구미칠곡축협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 농축협, 축산농가, 경종농가의 많은 도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영식 유통축산과장은 “이 차량이 구미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이용될 뿐만 아니라 안전한 운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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