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와 폭염에 대비,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품 안전 취급 요령 홍보에 나섰다. 기후 변화는 식중독균과 어패류독 등의 증가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 구입부터 섭취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별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  식품은 실온에서 1시간이 지나면 세균이 급속히 증가하므로 생활 잡화를 먼저 구입하고 식품은 나중에 구입하며 식품 장보기는 가급적 1시간 이내 끝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쌀, 통조림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 채소?과일 등 실온 보관 가능한 신선식품, 햄?우유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구매한 식품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경우에는 식품의 특성과 냉장고 위치별 온도 등을 고려해 냉장고 문쪽은 안쪽보다 온도가 높고 온도변화가 높으므로 계란 보관시에도 금방 소비할 것은 바깥쪽으로 두고 오랜 기간 두고 먹을 것은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금방 먹을 육류와 어류만 냉장실을 이용하고 오래 저장할 경우에는 냉동실 하단에 보관하며 패류는 씻은 후 밀폐용기에 넣어 저장하는 것이 좋다. 채소와 과일은 흙, 이물질 등을 제거한 후 보관하되, 채소는 씻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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