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의회 오상석 복지도시위원장(무소속)은 29일 중구의원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중구 나선거구(성내2·3동, 대신동·남산2·3·4동) 구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오 위원장은 지난 2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사무실은 오는 5월7일 중구 남산로 남산4동 새마을금고 본점 옆에 마련, 개소할 예정이다.오상석 위원장은 “4년 전 중구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된 후 알찬 의정활동과 지역 내 다양한 주민여론 수렴을 통해 기초의원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켜왔고, 복지도시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도심개발과 주민의 보편적 복지혜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지역주민의 요구를 충실히 대변하는 일꾼으로 거듭나기 위해 재선의 길을 걷고자 한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오 위원장은 특히 “상대적으로 노후된 중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대도시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도심이미지를 구축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구고등학교와 대구보건대학교를 졸업한 오 위원장은 중구 생활체육회 부회장과 중구청 명예감사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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