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직 교육감예비후보는 경북교육청의 유명무실한 현장학습체험 매뉴얼에 대해 ‘페이퍼 플랜 신드롬’ 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직 예비후보 선거캠프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 운영매뉴얼 준수여부를 조사한 결과 전북교육청을 제외한 16개 시·도교육청이 규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고, 특히 경북교육청은 홈페이지에 현장학습 공개방 자체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현장학습 공개방을 개설하지 않은 곳은 경북도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다. 또한 경북교육청의 관련 매뉴얼 내용 중 선박과 항공기 관련 사항도 사고 다음날인 17일에야 한 줄로 기재해 놓았으며 그마저도 세부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영직 교육감예비후보는 ‘정책이나 매뉴얼을 단지 문서로 만들어 배포하면 그만이라는 ’페이퍼 플랜 신드롬‘ 으로는 제대로 된 안전대책이 나올 수 없다’ 면서 ‘문서뿐인 매뉴얼보다는 실질적 연습 및 행동이 뒷받침되는 인솔교사연수, 재난관련기관과의 협조 등의 체험프로그램 실시를 통한 유비무환의 자세가 중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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